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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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떠난 개그맨, 김대희 주축 제이디브로스서 새둥지

기사입력 2015.01.26 20:36 / 기사수정 2015.01.26 20: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근 폐업된 결정한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고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했다.

제이디브로스는 26일 오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소식 이후 저희 40여명의 연기자들이 다같이 모여 개그맨  김대희를 주축으로 새로운 둥지를 틀고 제이디브로스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제이디브로스에는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 다수 연기자들이 함께 한다.

개그맨 김대희는 “힘든 시기에 불평 없이 기다려준 후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연기자들의 힘든 부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연기자들끼리 똘똘 뭉쳐 작지만 우리들의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 (김)준호의 자리는 항상 비워져 있고, 지금하고 있는 일이 잘 마무리 되어 우리와 함께 하길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회사 설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이브로스에 따르면 김대희는 김준호와 함께 후배 연기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일부 연기자들의 미지급 출연료 문제를 김대희 자비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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