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주혁과 데프콘이 동해바다의 거친 파도에 혼비백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신년 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동해안 명태 체험을 할 1인을 가려내기 위해 최승돈, 김동성이 중계를 하는 가운데 썰매 슬라이딩 대결에 나섰다. 멤버들은 동해안 명태 체험이 입수라는 사실을 알고 웃긴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했다. 그 결과 맏형님 김주혁이 꼴찌를 하며 입수자가 결정됐다.
김주혁은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제작진이 준 비커와 온도계를 들고 바다에 들어가 직접 수질과 수온을 체크해야 했다. 썰매 슬라이딩 대결에서 김주혁 바로 앞이었던 데프콘도 김주혁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자 바다에 들어가게 됐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영하 15도를 웃도는 강추위 속에 입수를 하자 정신을 못 차렸다. 두 사람은 차가운 바닷물에 이어진 파도의 습격에 제대로 바다입수를 하고 말았다. 다른 멤버들은 김주혁과 데프콘의 절규에 웃음을 터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주혁, 데프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