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주혁이 수난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니로 갔나'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을 위해 세 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수산물 퀴즈 대결을 벌이게 됐다.
단 퀴즈는 팀원 중 두 명만 참여할 수 있었다. 나머지 한 명은 팀원들이 오답을 말할 때마다 옷을 벗어야 했다.
김주혁은 같은 팀 차태현과 데프콘이 계속 오답 릴레이를 펼친 탓에 상의를 탈의하고 내복 바지만 입고 있게 됐다. 결국 김주혁 팀이 패배하면서 김주혁은 제작진이 준비한 황태되기 의식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바로 황태처럼 바람과 눈을 맞아야 했던 것. 김주혁은 탈의도 모자라 강풍에 눈세례까지 더해지자 오들오들 떨며 "입수가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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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주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