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공식 울보 등극…바느질 하다가도 눈물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진짜 사나이'에서 강예원이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할 눈물을 대방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총 3단계 전형인 엄밀한 입영심사를 거쳐 부사관 후보생이 되기 위한 멤버들의 입소과정이 그려진다. 

강예원은 면접관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자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하며 힘든 일들이 발생해,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다시 일을 하게 됐다"며 솔직하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러나 강예원이 면접 중에 흘린 눈물은 시작에 불과했다. 멤버들과의 자기소개 시간에도 갑자기 터진 눈물에 자기소개를 중단했을 뿐만 아니라 관물대를 정리하다, 주기표를 달기 위해 바느질하다가도 눈물을 흘리며 역대 최고 울보로 등극했다.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진짜 사나이' 강예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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