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내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장훈이 재차 사과글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2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잊을만하면 사고 한 번씩 쳐서"라고 운을 뗀 후 "연습실에 내내 쳐박혀서 음악으로 마음을 달래고 돌아보고 했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여러분들이 걱정하실 생각에 그게 더 마음이 무거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다시 살아야죠. 그래서 어쩌면 내일 모 교회의 철야 예배와 그 이전 나눔 관련 행사에 참여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때는 그분 품에 안기는 것만이 유일한 길 같습니다"라고 했다.
김장훈은 지난해 연말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돼 약식 기소됐다. 이에 김장훈은 20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내용의 사과글을 올리고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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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