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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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시청률 연일 상승…'하이드'와 격차↑

기사입력 2015.01.23 07:17 / 기사수정 2015.01.23 08: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킬미힐미'가 경쟁작 중 나홀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5%)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킬미힐미'에서 차도현(지성 분)이 새로운 인격 안요섭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요섭은 오리진(황정음)에게 "나이는 열 일곱. 닥터 스코필드가 붙인 별칭은 자살지원자. 난 그 별명 꽤 마음에 들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안요섭은 "더 이상 살아봤자 의미가 없어. 차라리 내가 모두를 데리고 죽어버릴까 해. 죽음만이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 2회는 1회보다 0.6%P 하락한 8.0%, KBS '왕의 얼굴'은 0.4%P 낮은 7.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킬미힐미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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