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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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다섯 번째 인격 나타났다 '자살소동'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5.01.22 23:06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의 새로운 인격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6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새로운 인격 안요섭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에게 전화를 걸어 "저한테 주치의 제안은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작별 인사 하려고 연락했어요"라고 말했다.
 
오리진은 "저 해외로 연수 가게 됐거든요. 어찌 보면 차도현 씨 덕분이네요. 결국 주치의도 친구도 돼드리지 못했지만 차도현 씨 만났던 거 나쁘지 않았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때 차도현의 새로운 인격인 안요섭이 나타났고, "어차피 누나도 도망치는 거잖아. 결국 도현 형 누나한테 버림받은 거네. 안 그래?"라며 비아냥거렸다.
 
안요섭은 "나이는 열 일곱. 닥터 스코필드가 붙인 별칭은 자살지원자. 난 그 별명 꽤 마음에 들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안요섭은 "더 이상 살아봤자 의미가 없어. 차라리 내가 모두를 데리고 죽어버릴까 해. 죽음만이 나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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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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