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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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김광수 PD "4%대 파일럿 평균 시청률 넘기고 싶다"

기사입력 2015.01.22 12:10 / 기사수정 2015.01.22 12: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김광수 PD가 연출을 맡은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PD는 22일 진행된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직업의 섬세한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PD는 '용감한 가족'에 대해 "파일럿 프로그램은 보통 4%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6-7%를 넘겨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자금이 많이 들어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잘 못 나올 경우, 윗분들이 많이 언짢아 할 것 같다"라고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PD는 '용감한 가족'에 출연하는 박명수의 촬영 뒷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그는 "캄보디아 현지 문화에 적응하려면 소변을 보고 대변을 보는 물에 손을 씻고 빠져들고 해야 하는데, 박명수가 자꾸만 망설이더라. 그래서 '제발 빠져라'하는 눈빛으로 간절하게 바라봤다"며 "하지만 박명수가 너무 작위적으로 빠졌다. 편집으로 잘 만져보겠다"고 예능 PD다운 유머감각을 뽐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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