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의 정신병 치료법을 찾은 신은정이 괴한의 습격을 받고 실종됐다.
21일 SBS '하이드 지킬 나'가 첫 방송됐다. '하이드 지킬 나'는 드라마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자신 속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을 억제하며 살아온 구서진(현빈 분)이 자신의 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주치의의 전화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희애(신은정)박사는 "잘들어. 서진아. 위험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나 믿으라"며 "제일 안전하고 완벽한 치료법을 찾았어. 니 병은 완전히 나을거고 넌 자유야. 구서진"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의 말을 들은 서진은 "지금 갈게요"라며 흥분한 표정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강 박사는 "아마도 오늘 치료가 성공한다면 마지막 기록이 될 것이다"라며 "5년전 첫 번째로 나타난 인격 로빈…선량한 지킬과 악한 하이드. 구서진과 로빈은 그 반대다"라며 구서진과 로빈의 성향을 언급했다.
하지만 서진이 도착하기 전에 강 박사는 의문의 남자에게 피습됐고, 하나(한지민)에게 목격됐다. 그러나 이후 실종된 그녀를 데려간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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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 SBS 방송화면]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