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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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시해위기 이성재 구했다

기사입력 2015.01.21 23:22 / 기사수정 2015.01.21 23:22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시해 위기에 처한 이성재를 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8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선조(이성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허균(임지규)을 통해 여진족이 선조를 시해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 하지만 내금위장이 내관 복장을 한 여진족 사람으로부터 선조를 지키려다가 죽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광해군은 선조를 시해하려고 한 자가 내관 행세를 하고 있었음을 알고 궐 내부에 여진족 첩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광해군은 여진족들이 쫓고 있는 허균을 미끼로 여진족을 잡을 계획을 세웠다. 광해군은 계획대로 여진족 사람 하나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그 자는 광해군이 "어찌 아바마마를 해하려 한 거냐. 난 너희들을 막아낼 거다. 아바마마께 그 어떤 위험도 없게 할 거다"라고 하자 "이 순간에도 우린 우리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며 웃었다. 뭔가 불안한 낌새를 눈치 챈 광해군은 선조가 있는 태평관으로 달려갔다. 태평관에서는 선조가 명나라 장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었다.

음식을 먹던 선조는 갑자기 기침을 하며 물을 찾았다. 광해군은 선조가 물을 마시려던 순간 나타나 물이 든 그릇을 떨어뜨렸다. 선조는 광해군의 무례함에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광해군은 "함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명나라 사람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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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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