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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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고릴라도 조련하는 '매력녀'

기사입력 2015.01.21 14:19 / 기사수정 2015.01.21 14:1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34)의 조련이 시작된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현빈이 까칠한 테마파크 구서진과 또 다른 인격 달콤한 로빈을 연기하고 한지민이 두 분신과 사랑의 빠지는 여자 장하나를 맡았다. 

'하이드 지킬, 나'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한지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장하나는 구서진(현빈 분)의 테마파크 전속 서커스단 단장이다. 그는 존폐 위기에 놓인 원더서커스를 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하나는 막 입국을 마친 듯 그리움과 반가움, 회환 등이 섞인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장하나는 러블리에서 와일드함까지 뽐내고 있다. 자신의 덩치에 몇 배나 되는 고릴라 빙빙의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장난을 걸고 있으며 사나운 맹수도 순한 양으로 만드는 조련술을 보여준다.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하나의 공중 줄타기도 시선을 잡아 끈다. 반대편 건물에서 엄청난 속도로 줄을 타고 내려오는 하나의 모습은 섹시하면서도 와일드한 느낌을 풍긴다. 이와 관련 하나가 어쩌다 공중 줄타기를 선보이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지민이 그려낼 서커스 단장 장하나는 어떤 모습일까. 21일 밤 10시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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