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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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오늘(21일) 선고…3년만 이혼소송 마무리 짓나

기사입력 2015.01.21 07:41 / 기사수정 2015.01.21 07: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류시원과 아내 조모씨의 이혼소송이 3년만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21일 서울가정지방법원에 따르면 22일 오후 류시원과 그의 아내 조씨의 이혼 등에 대한 소송 판결선고기일이 진행된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날 약 3년간 이어져온 류시원과 조모씨의 이혼소송에 대한 선고를 내린다.


다음 날인 22일 오후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 모씨의 위증혐의 공판이 진행된다.

조씨와 이혼 소송 중인 류시원은 조씨와 2010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1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조모씨가 2012년 3월 이혼조정신청을 냈고 약 1년간 이어진 소송은 조정불성립으로 2013년 4월 정식재판으로 넘겨졌지만 재차 조정으로 넘어간 상황이었다.

앞서 재판에서 조씨는 류시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류시원에게 폭행 및 위치 추적 정보를 부당하게 추적당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류시원이 가정에 소홀하고, 가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류시원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당시 류시원은 소속사를 통해 "기대를 했던 만큼,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다만 결코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 거짓이 진실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제겐 쉽지가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류시원은 공판 직후 조씨를 위증혐의로 고소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류시원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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