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테니스단이 전국대회 본선 4위로 마무리를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전국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전국 동호인 대회 신인부 단체전에 출전했다. 멤버들은 예선경기에서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를 맞아 2승 1패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이형택, 전미라 코치와 멤버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제주도, 경기도와 동률을 이룬 사실을 전했다.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기대에 부풀었다가 제작진이 "그런데 득실 차로"라고 하자 순간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가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말하며 정적을 깼다. 신현준은 "가슴이 철렁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예선경기가 끝나고 1주일 뒤 본선에 진출한 우리동네 테니스단, 강원도, 경기도, 서울의 4강전이 시작됐다. 우리동네 테니스단은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테니스단 멤버들은 각자 복식 파트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테니스 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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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동네 테니스단'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