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 요바니 가야르도(29)가 텍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CBS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가 팀의 유망주들을 내주고 밀워키 브루어스의 가야르도를 데려오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가야르도를 얻는 대신 3명의 유망주를 내줬다. 텍사스는 내야 유망주 중 1명인 루이스 사디나스와 구원 투수 코리 네블, 마이너리그 유망주 마르코스 디플란 등을 밀워키로 보냈다.
가야르도는 2007년 밀워키에서 데뷔해 8년동안 통산 89승 6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지난해에는 32경기에 나와 8승 11패 3.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가야르도 영입으로 선발 마운드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에이스 다르빗슈 유와 함께 가야르도, 데릭 홀랜드, 로스 디트와일러와 콜비 루이스 등으로 선발진을 꾸릴 수 있어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확정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요바니 가야르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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