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조재현을 압박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0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박정환이 오션캐피털 비리 자료를 폭로하기 위해 국회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태준은 전화를 걸어 "그 문 열면 남은 인생 감옥에서 보내야할 거다"라고 말했고, 박정환은 "저 감옥에서 죽겠습니다. 총장님은 만수무강하십시오. 감옥 안에서"라고 경고했다.
결국 박정환은 국회에 들어가 김상민(정동환)이 오션캐피털 실소유주라고 밝히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공개했다. 박정환은 "이 정도면 특검 시동은 걸 수 있을 거고 연료는 계속 공급해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특히 박정환은 "저하고 같은 교도소에 넣어주십시오. 아주 가까운 방으로"라며 이태준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태준은 언론을 이용해 먼저 동영상을 공개해 박정환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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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래원, 조재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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