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90년대 김건모 인기? 부모님도 못 볼 정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가수 박미경이 김건모의 인기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박미경과 한민관이 '월월추'(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박미경은 '당시 김건모의 인기'에 대해 "알고 지낸지 30년이다. 사적으로 남매처럼 지내고 있다. 대학교 선후배 관계인데 당시 김건모를 거의 못봤다. 부모님도 못 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명 때부터 클론과 김건모를 알았는데 같은 사무실에 들어와서 다 잘 됐다. 가족같은 느낌이다. 지금도 만나고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5년 MBC 강변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한 박미경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박미경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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