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9 13: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혁권이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합류한다.
박혁권은 극 중에서 김현숙(채시라 분)의 남편 정구민을 연기한다. 정구민은 대기업 마케팅 팀장에 우직하고 자상하며 가족을 지극히 생각하는 따뜻한 도시 남편으로, 사랑하는 현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순애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지고 있는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인생에서 그들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과 다시 재회해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그 속에서 성공, 사랑, 행복을 알아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가족 성장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악역검사로 열연하고 있는 박혁권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훈훈하고 착한 남편으로 돌아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혁권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니만큼 실제로 주변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생활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현재 방송 중인 '왕의 얼굴'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혁권 ⓒ 가족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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