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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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회 맞은 '스타킹', 특별 MC 이특·정가은·소향 등 총출동

기사입력 2015.01.19 12: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400회를 맞았다. 

예능 최초 일반인 서바이벌 콘테스트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400회를 맞았다. SBS는 19일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400회 특집으로 준비한 '스타킹 어워즈'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타킹' 김재혁 PD는 "일반인 출연자들만 3800명, 연예인 패널들만 누계로 4000명이 찾아주셨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중파 3사 중 일반인을 중심으로 꾸려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전 국민이 스타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400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400회를 맞아 '스타킹 어워즈'로 진행되는 이번 특집에는 강호동과 '스타킹'의 오랜 가족이었던 이특이 특별 MC로 참여한다. 뿐만아니라 또 배우 최정윤과 정가은, 개그우먼 신봉선 등 '스타킹'이 낳은 스타들이 패널로 참여해 특집을 꾸민다.  
 
오랜만에 이특과 호흡을 맞추게 된 MC 강호동은 “이특과 함께 녹화를 하다 나만 기자회견장에 올라오게 됐다. ’스타킹’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던 친구가 군대에 가고 다시 돌아와서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니 기분이 남다르면서도 기쁘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띠었다.

각 분야별 최고의 출연자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타킹 어워즈' 특집에서는 그간 '스타킹'을 빛내준 최고의 일반인 출연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유수 신동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금메달리스트 이하성을 시작으로 댄스 신동 나하은의 깜찍 발랄 댄스 퍼포먼스, '스타킹'을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한국의 머라이어캐리 소향과 전신마비 로커 김혁건(더 크로스)의 감동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가은, 강호동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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