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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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이 전한 후반 관전 키워드

기사입력 2015.01.18 10:13 / 기사수정 2015.01.18 10: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종영까지 단 3화만을 앞둔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이 직접 후반부 관전 키워드를 전했다.

이종범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닥터 프로스트'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심리 수사극이다.

제작진이 전한 첫 번째 키워드는 '과거'다. 방송 초반부터 '프로스트(송창의 분)'는 때때로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하는 자각몽을 꾸며 교통사고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암시해왔다. 또 프로스트와 남다른 수사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남태봉 형사(성지루)와 프로스트의 과거 인연도 후반부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성장'.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냉정하며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프로스트가 자신과는 다른 성격의 윤성아(정은채), 송선(이윤지)과 함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점차 타인을 배려하는 속 깊은 차도남으로 변신하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마지막 키워드는 '잘못된 기억'이다. 지난회 익명의 인물이 프로스트 주변인에게 잘못된 기억을 심어 자살하게 만드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닥터 프로스트' 후반부에서는 이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잘못된 기억으로 인한 다른 범죄들이 연거푸 벌어져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남은 3주 동안 프로스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변화된 미래 모습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닥터 프로스트' ⓒ 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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