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M.I.B 강남이 "19금이면 더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속사정 쌀롱'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금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남은 "19금이라고 못 보게 하면 더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촌 동생이 아직 10대 초반인데 19금 영화인 '악마를 보았다'를 보며 웃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 보지 말라고 막으니까 뭔지도 모르고 더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19금 영화라면 '악마'가 아니라 '안마를 보았다' 아닌가"라며 뜻밖의 19금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윤종신은 "19금 마케팅이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이 무감각해진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19금이 아니라 25금, 30금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며 "어르신들 심장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70금 어떠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속사정 쌀롱'은 18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서장훈, 강남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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