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수들이 직접 만드는 'W 스페셜 공연'에서 여자농구 대표 얼짱 KB스타즈 홍아란과 하나외환 신지현이 펼치는 특별 공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화려한 무대를 위해 두 미녀가 유니폼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맹연습을 펼쳤다.
애띤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도착한 하나외환 신지현
스튜디오에 들어와 피아노 앞에 앉은 홍아란
"소싯적에 채르니 30번까지 쳤어요~"
'노래방 마이크는 잡아봤어도 이런 마이크는 처음~'
한박자 쉬고 두박자쉬고 ♪ 세박자 마져쉬고 ~원투뜨리포~♬
음악이 시작되고,,,
신지현 "헤드폰 소리가 너무 커요~"
'자자 감독님 다시 레디~'
음악이 절정에 다다르자 몸도 리듬을 타고,,,
홍아란 선수, 신지현 선수 이제 '거위의 꿈'의 클라이막스예요~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우리가 고음불가가 아니라 이 곡이 높은거예요^^"
'우린 가수가 아니니까~ 그래도 잘했죠?'
어찌되었든 즐겁게 연습을 마친 홍아란-신지현 선수
'올스타전 눈부신 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기대할게요'
취재진을 향해 하트 포즈를 취하려는 홍아란-신지현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데~'
'저희 얼굴처럼 하트도 예쁘죠?'
여기서 뽀오너스~
요즘 대세인 미모 몰아주기!!
"저희 망가진 모습 나가면 안되는데"
'망가진 모습도 사랑스럽네요~'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