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예상 시청률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소박하게 20%다"라며 웃었다.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를 연기했던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 때도 그랬지만 제 작품이고 열심히 찍었기 때문에 항상 많이 생각한다. (예상 시청률이) 안 나오면 서운하지만 뛰어 넘었을 때 쾌감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생각해도 드라마가 재밌어서 잘 나올 것 같다. 부담도 있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과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 분)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빛나거나 미치거나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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