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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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PD "'해품달'과 차이? 캐릭터 다르다"

기사입력 2015.01.15 15:08 / 기사수정 2015.01.15 15: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손형석 PD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해를 품은 달'의 차별점을 밝혔다.

손형석 PD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발표회에서 "운명적으로 엮인 두 연인의 러브스토리와 저주 받은 황자에서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왕자의 성장스토리를 메인 축으로 한다. 열심히 찍고 있으니 재밌게 봐줬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 PD는 로맨스 사극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권력 싸움에 로맨스를 섞었지만 캐릭터는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왕소는 완벽한 왕으로 태어나지 않았고 천민보다 못한 사람이었다. 백성, 귀족들의 마음을 얻고 왕이 된다. 헐렁헐렁하지만 단단하고 여문 사람과 현명한 여자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한 캐릭터인 신율의 캐릭터가 변별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 분)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빛나거나 미치거나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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