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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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이민호 "김지수와 베드신 없었다" 논란종결

기사입력 2015.01.14 15:36 / 기사수정 2015.01.14 15:36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강남 1970'의 배우 이민호가 "김지수와 베드신을 찍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강남 1970'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1970' 개봉을 앞둔 이민호는 "김지수와 영화 촬영 초반에 함께하고 후반에 다시 만났다"고 전한 뒤 논란이 된 베드신에 대해 "오전에 (김)지수 누나가 올린 글을 봤다. 베드신은 없었다. 침대에서 제가 상의를 탈의하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었다. 베드신이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유하 감독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강남1970' 언론 시사회에서 "편집되긴 했지만 둘이 잠자리를 같이 한 장면도 있었다. 영화 흐름과 큰 관계가 없는 것 같아 편집했다. 악어와 악어새 관계였던 것 같다"고 두 사람의 베드신이 있었음을 전했다.

이에 김지수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강남 1970'에 저는 정식출연이라기보다는 유하감독님의 우정출연 제안으로 가볍게 우정출연 했다. 그런데 극 중에서 이민호와 베드씬이 있었다 했는데 편집됐다고 나왔더군요. 가벼운 키스씬은 있었지만 진한 베드씬 자체는 아예 없었습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2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강남 1970' 이민호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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