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수준급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측은 14일 극 중 자매 사이인 소진과 안혜경의 요가 포즈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초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매트에서 스트레칭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소진은 다리를 뻗고 상체를 들어올리더니 어느덧 오른손으로 오른발을 잡고는 유연하게 포즈를 바꿔가며 순식간에 이른바 코브라 자세와 비둘기 자세를 취했다.
소진은 그동안 요가를 배운 적은 없지만 걸그룹 출신답게 춤 안무를 위해 다양한 스트레칭을 해왔던 것. 그러다 이번에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유연성을 발휘한 것이다. 안혜경 또한 극 중에서는 요가를 잘 못하는 설정이었지만, 역시 자연스런 포즈를 선보였다.
한 관계자는 "소진과 안혜경이 자매 간에 대화를 나누는 설정에서 요가포즈도 함께 선보였는데, 모두 처음이라고 겸손해 했지만 수준급 포즈를 취했다"며 "과연 자매인 이 둘이 200 억원이라는 유산을 둘러싸고 상속을 위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소진, 안혜경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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