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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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박민영 과거 기억…시청률 9.1%

기사입력 2015.01.14 08:2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3일 방송된 '힐러'는 9.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4%)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는 아버지의 친구 김문식(박상원)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후는 김문식의 집에서 그의 아내 최명희(도지원)와 만나게 됐다. 최명희는 "이렇게 컸구나"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정후는 그녀를 따라 그녀의 방으로 가게 되었고, 탁자 위에 놓여있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다. 그녀의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최명희와 그녀의 딸 지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최명희는 서정후에게 "지안이. 내 딸 지안이. 너랑 많이 친했다. 정후야"라며 눈물을 쏟았고, 서정후는 그제서야 채영신(박민영)이 누군지를 기억해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9.7%, SBS '펀치'는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힐러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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