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어린이집 폭행 누리꾼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천 어린이 집에서 아동 폭행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서 누리꾼의 화제를 모았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송도의 한 어린이 집에서 4살 아동을 폭행한 보육교사 A모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육교사 A모 씨는 4살 아동이 남긴 음식을 강제로 먹게 했으며, 음식을 뱉어내자 아동의 머리를 내리쳤다. 해당 인천 어린이집 폭행 장면은 어린이 집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 조사에서 보육교사 A모 씨는 폭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 집 CCTV를 통해 추가 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며,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한편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접한 누리꾼은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당장 경찰에 고소해라",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 보는 내가 다 부들부들 떨린다 똑같이 당하게 해줘라",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조속히 수사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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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천 어린이 집 폭행 ⓒ MBC 방송화면]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