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박준형이 단종의 유배 이야기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12명의 스타가 홈셰어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인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영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영월 시장에 들러 먹방을 펼치며 영월의 먹거리와 푸근한 인심을 느꼈다.
한 다방에서 단종이 영월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유배란 단어를 몰라 어리둥절했고 결국 제대로 역사를 배우기 위해 단종이 유배 생활 당시 생활했던 곳을 찾았다.
그 곳에서 역사 선생님을 만난 두 사람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됐다. 역사 선생님은 "수양대군의 권력욕 때문에 단종이 이 곳으로 유배를 왔다"고 설명했고 박준형은 "수양대군 나쁜놈이네"라고 분노했다.
박준형은 "여기 오니 너무 쓸쓸하더라. 단종 불쌍하다"며 감정이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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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룸메이트 박준형, 료헤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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