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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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힐러' 박상원 덫에 걸린 지창욱, 살아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5.01.14 07:00 / 기사수정 2015.01.13 23:12

임수연 기자


▲ '힐러' 지창욱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지창욱이 위험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힐러'에서는 서정후(지창욱 분)가 자신의 아버지 사건에 대한 기록을 열람하기 위해 문서 열람을 요청했다가 누군가에 의해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후는 자신을 찾아온 김문식(박상원)의 비서를 따라 김문식의 집을 찾았고, 김문식은 서정후에게 자신이 그의 아버지와 절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아내 최명희(도지원)이 힐러의 얼굴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서정후가 힐러라면 최명희가 반드시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최명희는 서정후를 보자 그가 친구 서준석과 전혀 다르다고 거짓말을 늘어놨다. 그리고 그녀는 마치 그를 처음 본 듯이 눈물을 보이며 서정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하지만 김문식은 최명희가 거짓말을 할 때면 티가 난다며 서정후가 힐러라는 의심을 떨치지 않았다.

반면, 최명희는 서정후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향했고 서정후는 그녀의 방에서 오지안과 최명희의 사진을 보고 그녀의 딸 지안이 바로 채영신(박민영)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 길로 곧장 김문호를 찾아간 서정후는 김문호에게 주먹을 휘두른 후 왜 채영신이 지안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느냐고 분노를 토해냈다. 그의 질문에 김문호는 채영신이 모든 것을 알면 정말 위험해 질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서정후는 이제 더 이상 자신들에게 아무런 관심 따위 가지지 말라며 돌아섰다.

서정후가 돌아간 후 김문식은 힐러를 밖으로 유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힐러가 서정후라는 사실을 끝까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힐러에게 그의 어머니 사진을 보내 그녀를 위험에 빠트릴 것임을 암시했다. 결국 이 사실을 눈치챈 서정후는 그것이 함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그 곳으로 향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서정후가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미리 잠복하고 있었던 상수파 패거리들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박민영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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