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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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김래원 시한부 인생에 애틋함 드러냈다

기사입력 2015.01.13 22:37 / 기사수정 2015.01.13 22:37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아중이 김래원의 건강을 챙겼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9회에서는 신하경(김래원 분)이 박정환(김래원)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환은 권력을 이용해 얻어낸 불법 증거를 신하경에게 건넸다. 그러나 신하경은 이태준(조재현)과 오션캐피털 비리를 원칙 수사로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정환은 "여자들 평균 수명이 80세인가. 50년은 더 남았네. 하경아, 너한테 1년이 나한테는 하루야"라며 씁쓸해했고, 신하경은 "커피 안 좋대. 박하차야. 향이 좋아. 진통 효과도 있대. 이거 하나에 두 달치야"라며 박하차를 건넸다.

박정환은 "이태섭 대표 미망인 서미숙. 오션캐피털 서류상 대주주야. 투자액도 순이익도 세금 탈루액도 엄청나"라고 전했다.

신하경은 "원칙대로 수사할 거야"라고 강조했고, 박정환 역시 "내가 바라던 거야"라고 말했다. 신하경은 "내가 바라는 건 정환 씨 그 차 다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박정환의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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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아중, 김래원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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