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대세' 장수원이 최근 자신의 인기에도 덤덤한 모습이었다.
장수원은 매거진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전성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tvN 드라마 '미생물'의 주연으로 발돋움한 그는 "제2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다"며 "이도 왔다 가리란 걸 알고 있다. 매니저가 왜 이렇게 감흥이 없느냐고 할 정도다"라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평소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자는 생각뿐"이라며 "아무래도 위아래를 다 겪어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수원은 또 매주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사람을 원래 좋아한다"며 "매주 결혼식 축가를 부탁받아서 불렀다.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르고, 남의 노래는 '신부에게'와 '다행이다'가 고정 레퍼토리"라고 깜짝 공개했다. 쉬는 날에도 집에 있기보다는 밖에서 사람들과 만나기를 즐기는 성격 때문.
한편 장수원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오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47호에 공개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장수원 ⓒ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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