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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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팬티바람 아빠 등장 "딸 앞에서 알몸으로 다닌다"

기사입력 2015.01.13 00:04 / 기사수정 2015.01.13 00:04

임수연 기자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팬티 바람으로 생활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매일 팬티바람으로 생활한다. 가족 앞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친구가 집에와도 팬티차림으로 인사 한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팬티바람 아빠는 "다른 아버지들도 다 그렇지 않느냐. 내가 몸에 열이 좀 많다. 바람을 쐬기 위해서 그런거다. 세식구니까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다. 목욕도 같이 했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가족인데 뭐 어떠냐. 얼마전까지 딸과 목욕도 했다. 딸도 샤워하고 집안을 돌아다닌다"라고 반문했지만, 딸은 "나는 샤워 끝나면 속옷은 입고 다니지만 아빠는 알몸으로 집안을 돌아다닌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팬티바람 아빠는 "딸은 아직 어려보인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가면 반바지를 입으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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