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고양 오리온스가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양 구단은 12일 트레이드를 확정하면서 삼성의 리오 라이온스와 방경수가 오리온스로 가고 찰스 가르시아와 이호현이 삼성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라이온스의 이적이 눈길을 끈다. 라이온스는 이번 시즌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코트 위에서는 평균 21.38점으로 2위, 리바운드 경기당 10.88개로 1위 등을 기록하며 삼성 공격을 이끄는 핵심으로 활약했다.
오리온스는 기존의 트로이 길렌워터에 라이온스까지 가세하면서 최고의 용병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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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오 라이온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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