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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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연봉 2억 2000만원… 60.6% 인상

기사입력 2015.01.12 16:15 / 기사수정 2015.01.12 16:1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두산 베어스
는 12일 외야수 정수빈(24)과 지난 시즌보다 8천 3백만원(60.6%) 인상된 2억 2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팀에서 유일하게 전경기에 출장한 정수빈은 타율 3할6리(431타수 132안타), 6홈런, 49타점, 32도루로 데뷔 첫 3할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계약을 마친 정수빈은 "먼저 신경 써준 구단에 감사하다.  올 시즌에는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매경기 희생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김재호와 1억6700만원(지난 시즌 대비 5000만원· 42.7% 인상), 투수 이현승과 1억5500만원(4500만원, 40.9% 인상)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투수 윤명준은 1억700만원(5000만원, 87.7% 인상)에 서명하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정수빈 ⓒ 두산 베어스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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