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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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오승환 "돌직구라는 말, 나 때문에 생겼다"

기사입력 2015.01.12 12:07 / 기사수정 2015.01.12 12: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승환이 자신이 '돌직구' 별명의 원조라고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과 그들의 절친 정준하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vs(대)오 특집 2편이 14일 방송된다.

MC 김구라는 평소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구속을 가진 투구로 ‘돌직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오승환에게 “돌직구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말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오승환은 “돌직구라는 표현이 방송에서 없었다. 제가 던지는 볼에 처음 표현을 했었다”라고 답했다. 오승환은 특유의 돌직구 투구폼까지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지난 회 오승환의 압승으로 끝난 악력대결에 이어 두 선수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야구배트로 촛불 끄기 등 특별 대결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 이vs(대)오' 특집은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라디오스타 오승환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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