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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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소속사 문제 탓 새해덕담 집중에 '발끈'

기사입력 2015.01.11 18:32 / 기사수정 2015.01.11 18:32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개그맨 김준호가 소속사 문제로 인한 새해덕담 집중에 발끈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남 여수 '한국인의 세 끼'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여수 오동도 일출전망대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하며 마침내 해가 떠오르자 "소원을 빌자"고 입을 모았다.

김준호는 "새해는 희망이다. 2015년에는 꿈과 희망만 있다"고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지난해 안 좋은 일들은 잊고 새 출발 하자"면서 유독 김준호에게 덕담세례를 퍼부었다. 김준호의 소속사 문제를 암시한 것.

김준호는 "왜 저한테 그러냐"고 발끈하다가도 "저희도 그렇고 시청자분들도 모두가 안 좋았던 일은 다 잊고 올해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모 씨는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낸 뒤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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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 2일' 김준호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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