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 베이커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베이커리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해명한 가운데 딸기 케이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민아 베이커리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수제 양갱 세트 세트가 1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혀, 비싼 양갱의 가격에 '연예인 프리미엄'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조민아는 이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만원이 아니다.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 해도 그렇게 양심 없지 않다. 팬들을 임금도 안주고 아르바이트에 썼다는 글도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로그 사진을 통해 불거진 위생 논란에 관해서도 "네일아트 하고 작업 하냐, 위생모 착용 안하냐 라고 하시는 점이 속상하고 억울하다. 촬영용으로 찍었던 사진으로 실제 작업사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늘 노력하며 발전해가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민아 베이커리의 해명에도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4만원짜리 홀케익 퀄리티"라며 사진을 올렸다.
진위여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진 속 케이크는 빵과 헤집어진 생크림 위에 딸기가 올려져 있다. 조민아가 직접 올린 딸기 케이크 사진은 생크림이 말끔하게 발린 것을 제외하고는 누리꾼의 트위터 사진과 비슷하다. 가격은 1층은 3만원, 2층은 4만원으로 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평범한 딸기 케이크가 왜 이렇게 비싸", "조민아 베이커리, 너무 비싼거 아냐?", "조민아 베이커리 해명 어이없어", "조민아 베이커리, 그래도 억울한 면이 있긴 할듯", "조민아 베이커리, 케이크에 그냥 딸기만", "조민아 베이커리, 사먹는 사람도 있구나", "조민아 베이커리 케이크 저 사진 정말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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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민아 베이커리
ⓒ 조민아 블로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