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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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하정우 "허삼관 제작,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

기사입력 2015.01.09 12:48 / 기사수정 2015.01.09 12: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하정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소감을 전했다.

배우 겸 감독 하정우, 배우 하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영화 '허삼관'이 첫 선을 보였다.

하정우는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감독으로의 변신은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밝혔다. "뭔가 마비되어가던 것들이 살아나고 초심이라는 것이 떠올랐다"며 감독 변신으로의 소회를 전했다.

또 "전작들에서 함께 작업했던 배우 선배들과 감독 대 배우로 만나니까 피팅, 리딩하는 것을 진행하는게 쑥스럽고 이상했다"면서도 "시간이 흐르니 적응이 됐다"고 연출 입장에서의 고충도 함께 전했다.

'허삼관'은 중국 유명소설가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를 바탕으로 가진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뒤 벌어지는 코믹휴먼드라마다. 배우 하정우가 2013년 '롤러코스터'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됐다. 오는 14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허삼관' 언론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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