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세자 복장 인터뷰 현장 포착 '늠름한 자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서인국의 인터뷰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로 출연하는 서인국(광해 역)이 '2015년을 빛낼 스타'로 선정돼 '연예가중계'팀과 인터뷰하는 현장사진이 9일 공개됐다.

사진 속 세자 복장의 서인국은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계속되는 밤샘 촬영으로 지쳐있을 법한 상황에서도 전혀 피곤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서인국의 모습은 현재 드라마 속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분조를 이끄는 세자 광해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날 인터뷰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왕의 얼굴' 세트 내 왕실서고에서 진행됐다. 인터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때론 드라마 속 세자답게 강하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터뷰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 역시 '세자'는 다르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서인국은 인터뷰 중간 리포터가 노래 한 소절을 요청했을 때도 전혀 망설임 없이 서인국 특유의 마성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리포터는 물론 주위의 스태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드라마 촬영현장에서는 강추위 속에 연일 계속되는 밤샘촬영으로 지쳐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피자 50판을 주문해 일일이 나눠주며 '역시 서인국'이라는 칭찬으 ㄹ듣고 있다.

서인국의 인터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연예가중계' 서인국 ⓒ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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