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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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감독 "AOA 설현, 보기 드문 자연미인"

기사입력 2015.01.08 21:46 / 기사수정 2015.01.08 22:53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강남 1970'의 유하 감독이 걸그룹 AOA 설현의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8일 오후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에서 영화 '강남 1970'의 유하 감독과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이 출연해 영화 뒷이야기를 풀어 놓는 '무비토크'가 생중계됐다.  

유하 감독은 "첫 영화에서 엄정화를 캐스팅했다. 엄정화가 가수와 배우를 모두 훌륭히 해냈듯이 설현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설현이 자연미인이다. 이러한 얼굴은 몇 안되는 배우만 가지고 있다. 오디션도 많이 봤는데 자연스러운 얼굴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다. 오는 21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영화 '강남 1970' ⓒ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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