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어마어마한 주량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 대(vs) 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이대호 오승환에 "비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 둘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주량을 공개했다. 이에 오승환은 "각자 5병씩 마시는데 금방 없어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나도 연예계에서 주당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두 번 정도 끊겼다. 오승환도 엄청 잘마신다"고 이대호 오승환의 주량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 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가지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오승환과 이대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술 잘마시네","'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치열하네","'라디오스타' 오승환 이대호,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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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대호 오승환 ⓒ MBC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