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8 17:31 / 기사수정 2015.01.08 17:52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측은 8일 17회 방송을 앞두고 분노에 휩싸인 채 피를 흘리고 있는 기하명(이종석)과 그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인하와 서범조(김영광)가 MSC 방송국 송차옥(진경) 부장의 옛날 휴대폰 사용 내역을 복구하면서, 송차옥과 박로사(김해숙)회장이 14년 전 미청리 화재사건의 여론몰이 주도자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차옥과 로사의 유착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하명이 이들을 향해 어떻게 복수의 날을 들이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명은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다. 그는 분노에 가득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명의 오른 손에는 피가 철철 흐르고 있어 어떤 이유에서 이토록 그가 분노하는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곁에는 인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함께 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7회에서는 하명, 인하, 범조가 송차옥 부장과 박로사 회장의 커넥션을 입증하는 증거를 어떻게 활용할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8일 밤 10시 방송.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박신혜 ⓒ 아이에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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