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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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훈 "'장보리' 출연 이유? 내가 쉬면 사무실 힘들다"

기사입력 2015.01.08 09:09 / 기사수정 2015.01.08 09: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MBC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계기를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김지훈은 최근 '대세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에 배우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김지훈은 최근 '왔다 장보리'를 통해 '아줌마들의 엑소'로 불리게 된 사연을 얘기하며 "사실 드라마에 출연할 마음이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연속극이나 주말극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 이미지가 정형화 되는 것 같아 이미지 탈피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안 하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쉬면 저희 사무실이 힘들다. 오랫동안 쉬면 안된다. 사실은 등 떠밀리다시피 출연했지만 이렇게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낼 줄은 몰랐다"면서 "만약 출연하지 않았으면 진짜 후회했을 것이다. 이렇게 편하게 앉아있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김지훈은 "지난 번에 출연했을 때 내가 춘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집에서 봤는데 너무 못 춰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다시는 춤을 추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드라마에서 시청률 공약으로 '으르렁'을 추겠다고 내걸어서 또 추게 됐다. 그래서 '으르렁'의 실제 안무가를 찾아가 댄스를 배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마지막으로 '해피투게더'에서만 보여주겠다"며 '으르렁'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훈의 모습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지훈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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