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1차전에 홈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홈팀으로 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통의 빨간색 상의에 푸른색 하의, 빨간색 양말을 착용하고 오만을 상대하게 됐다. 원정팀으로 나서는 오만은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대표팀은 오만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1960년 이후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한국은 A조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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