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미생' 모든 배우들, 치열하게 연기했다"

▲ 김대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대명이 '미생'에서 김대리로 완벽하게 분한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깜짝 초대석에 김대명이 출연해 드라마 '미생'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대명은 드라마 속 애드리브를 많이 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향수 이야기는 애드리브였다. 항상 대본이 책으로 나왔다. 대본을 미리 보고 재밌게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 직장 내에서 할 수 있는 유머들을 미리 좀 적어놨다. 직장 이야기라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아 장치를 넣어봤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김대명은 "드라마 속 모든 배우들이 치열하게 연기했다. 정신줄 부여잡고 열심히 연기하고자 했다. 배우로서 후회는 없지만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대명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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