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가느다란 목소리, 과거 콤플렉스였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대명이 목소리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깜짝 초대석에 김대명이 출연해 드라마 '미생'에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대명은 특유의 가느다란 목소리에 대해 "예전에는 콤플렉스였다"고 운을 뗐다.

김대명은 "선배님들처럼 묵직한 목소리를 가지고 싶었는데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며 "깔끔히 포기하고 연기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생'이 드라마 첫 작품인 김대명은 "'미생' 감독님은 이 목소리가 장점이 될 거라고 생각하셨다"라며 "외모와 다른 목소리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다"라고말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대명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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