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7 11:16 / 기사수정 2015.01.07 11: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돌부처’ 오승환의 포커페이스가 무너졌다.
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 이vs(대)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4년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 첫 진출해 활약을 했던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메이저리거들과 비교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이대호는 류현진 선수에게 강하다. 나도 추신수 선수하고 해보진 않았지만 자신은 있다”라며 메이저리거 추신수와의 맞대결에 자신을 보였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스토리, 이대호, 정준하와의 술자리 에피소드 등을 풀어내며 평소의 ‘돌부처’ 이미지를 깨버리고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 오승환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준하는 “오늘 매니저 역할도 하고 세 명 사이에 에피소드도 풀겠다”라며 동반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MC 윤종신은 “세분이 어떻게 가까워지게 된 거예요?”라고 묻자 정준하는 “제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서 쫓아다니는 팬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우상과 같은 사람들이다”라며 세 사람 사이의 미공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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