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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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최민수 제안에 진술 번복 "빽곰 안 죽였다"

기사입력 2015.01.06 22:27 / 기사수정 2015.01.06 22:27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의 제안에 진술을 번복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9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빽곰(이현걸) 살해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실에 있다가 문희만(최민수)을 통해 제안을 받았다.

문희만은 구동치에게 두 개의 공소장을 내밀었다. 구동치와 구동치 아버지 구영배의 공소장이었다. 문희만은 둘 중 아버지 공소장에 도장을 찍고 진범을 찾던지 아니면 화영이 원하는 송아름(곽지민)을 내놓고 아버지 구영배와 함께 다 풀려날 것인지 선택하라고 했다.

구동치는 두 개의 공소장에 모두 도장을 찍었다. 한 개의 사건에 두 개의 공소장이 못 들어가는 점을 이용하기로 한 것. 이에 문희만은 "이 중에 내가 아무거나 제출하겠다"고 했다.

구동치는 "그럴 수 없다. 진술을 번복한다. 저는 빽곰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구동치의 아버지도 빽곰을 죽이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만과 편견' 최진혁, 최민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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