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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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정우, '쓰레기' 보내고 '오근태' 맞았다

기사입력 2015.01.06 16:06 / 기사수정 2015.01.06 16:06

박소현 기자


▲ '쎄시봉' 정우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우가 '쓰레기'를 떠나보내고 '오근태'를 입었다.

정우는 6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 발표회에서 "설렘으로 선택한 영화"라며  "시나리오도 재밌었고, 감독님의 전작도 재밌게 봤다"라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정우는 "극중 오근태는 부산상고 출신이란 설정인데 실제로 나도 부산상고를 나와 신기한 경험"이라며 맡은 배역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이어 그는 김윤석과 같은 인물을 맡게된 것에 대해 "김윤석 선배님과 2인 1역을 한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라고 고백했다. 김윤석 역시도 정우와 2인 1역을 선보인 것에 대해 "(정우와) 목소리톤까지 맞더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고아라 분)을 향한 수년에 걸친 지고지순한 애정을 보였던 정우는 영화에서도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한효주)를 향해 깊은 사랑을 품고 다가갈 예정이다.

정우는 영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임을 입증하 듯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인터뷰 내내 유쾌한 리액션으로 현장을 화기애애 하게 만들며 작품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장현성, 진구, 김인권, 강하늘, 조복래등 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김현석 감독의 신작 '쎄시봉'은 오는 2월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쎄시봉' 정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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