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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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정권과 4억원에 연봉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5.01.06 14:50 / 기사수정 2015.01.06 14:5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정권(34)이 연봉 4억 원을 받게 됐다.

SK는 6일 박정권을 포함한 선수 6명과 2015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정권은 4억 원, 정상호는 2억3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데뷔 이후 최고 타율, 타점, 홈런을 경신하며 활약을 펼친 박정권은 작년 연봉 2억3천5백만 원에서 70.2% 인상된 4억원에 합의했다. 박정권은 작년 시즌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 27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포수 정상호는 지난해 연봉 1억5천5백만 원에서 48.4% 인상된 2억3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정상호는 지난 시즌 100경기에 출장, 타율 0.238, 9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작년 59경기에서 3승3패 9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팀 불펜의 주축을 담당한 투수 윤길현은 작년 연봉 1억4천5백만 원에서 51.7% 인상된 2억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채병용은 작년 1억3천5백만 원에서 63% 인상된 2억2천만 원에, 윤희상은 2천5백만 원 삭감된 1억3천5백만 원, 내야수 박계현은 1천2백만 원 인상된 4천1백만 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1명 가운데 46명(90.2%)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고 박정배, 엄정욱, 신현철, 안치용, 임훈과의 계약을 남겨두고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 박정권 ⓒ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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